둘째날,
저희는 어제 국립공원이 닫혀서 들어가지 못하였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아침 일찍 바로 요세미티 국립 공원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세코야 국립공원을 가지 않고, 요세미티로 목적지를 정한 이유는 오늘 '또' 세코야국립공원이 여전히 폐쇄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이 하루종일 시간이 있고 셋째날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좀더 거리가 먼 요세미티를 둘째날 가고, 집에 돌아가는 셋째날 아침에 세코야 국립공원을 둘러보는 것이 효율적인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요세미티 또한 오늘 폐쇄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아침 9시에 도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7시에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Visalia에서 요세미티로 가는 길은 트래픽이 없이 구글 맵 예상 시간 2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요세미티 공원안에서 캠핑을 하거나 숙박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공원 입구에서 25분 떨어진 Oakhurst라는 마을에 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국립공원들이 그렇듯 공원 안에는 장을 볼수 있는 매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원 밖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은데, Oakhurst에는 주유소를 비롯한 VONS, STARBUCKS, 맥도날드 등 왠만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여기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세코야 &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다 (Sequoia/Yosemite National Parks) - 3
Reviewed by Hyun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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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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